통영 오리백숙 맛집 봉자가든 다녀왔어요~^^

연말에 다녀온 통영 봉자가든 입니다.

백숙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오랫만에 동생이 가족들에게 밥 쏜다고해서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놔서 도착하자마자

밑반찬이 쫙~~~ 깔립니다.

밥도 대접에 따로 나오는데 꼬들꼬들한 밥이네요~

ㅁ

달달한 맛의 파래 무침

대부분의 밑반찬의 맛이 달달하네요~

새콤하거나 매콤한 맛도 있었으면 좋았을겅 같아요~

제일 손이 많이 갔던 고추와 양파~

백숙 먹다가 한입씩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 집니다.

저희는 일반 오리백숙과 옻오리 백숙을 주문 했습니다.

보기에는 두가지가 똑같이 생겼는데

옻오리 백숙 국물이 더 진하고 깊은맛이나고

맛있더라구요~!!

살이 많고 고기도 맛있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건강해지는 느낌?! ㅎㅎ

먹다보면 죽도 나오는데 그냥 일반 야채죽이에요.

감자와 당근 같은 채소가 들어있어요

죽 맛은 그냥 보통~~

깜박하고 죽 사진은 못찍어서 아쉽네요~ㅎㅎ

 봉자가든 마당에 흔들그네가 있는데

부모님께서 다정하게 앉아 있으시길래

그 모습이 이뻐서 사진으로 남겼어요~^^

동생이 밥을 사줘서 다들 기분좋게

식사를 했습니다.

모처럼 온가족이 다 모이구~외식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봉자가든 백숙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