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태 명장 빵장수 단팥빵 먹어본 후기 !! 창원점!!

 

얼마 전에

빵장수단팥빵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그냥 단팥빵집이 얼마나 다르겠어?"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예상 밖이었답니다.

특히 야끼모찌랑 상투과자는 한 번 입밖에 들어가면 자꾸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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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이 들어간 빵은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싫은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

그래도 고소한 팥죽이나 팥빙수는 좋아해요,ㅋㅋ

팥빵은 너무달아서  물리더라구요.

 

사실 빵장수단팥빵은 이전에도 지나치면서 알게 된 곳이었는데,

늘 시간이 안 맞거나 지나치고만 넘어갔던 곳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와 약속이 끝나고 딱 찾아보고자 했어요.

 

 

결국 야끼모찌가 선택됐습니다.

처음 봤을 땐 그냥 길거리서 파는 모찌 같아 보였지만,

크기가 더 크고 속이 굉장했습니다.

처음 한 입을 먹자마자 쫄깃한 떡과 팥 앙금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서

이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상투과자도 무척 담백하지만 고소한 맛이 강해서 계속 손이 갔고요.

근데 잘부스러져요

 

팥빵은 완벽한 비율로 채워진 촉촉한 단팥이 식감의 끝판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있어서 도너츠먹는맛이에요

 

콘크림은 크림맛은 안나는데 고로케맛??

맛있긴해요 기대한 맛이 아니지만.ㅋㅋ

다음번엔 다양한 신메뉴에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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