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거제 디큐브 백화점 6층에 위치한 '플라잉볼'을 다녀왔어요!
평소에 가성비 좋은 메뉴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집을 방문 안 할 수가 없었죠.
특히 평일 런치 세트로 나오는 메뉴가 가성비가 정말 괜찮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안고 갔답니다.
플라잉볼은 거제 디큐브 백화점 6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가 정말 쉬웠어요.
백화점 입구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6층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높은 인지도 덕분에 헤맬 걱정은 없습니다.
또 디큐브 백화점은 자체 주차장을 제공해 주차 문제가 걱정 없다는 큰 장점이 있었어요.
특히 낮 시간대에도 주차 공간이 넉넉하더라고요!
주변엔 다양한 쇼핑 매장들과 공차 같은 카페도 있어, 밥 먹고 간단히 디저트까지 즐기기에도 딱 좋은 장소랍니다.
위치적 편리함부터 이미 마음에 쏙 들었어요.
테이블마다 약간의 간격이 있어 개인적인 공간도 보장되었고, 대화하기에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다른손님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은 못찍겠더라구요~!!
플라잉볼의 메뉴는 다양했는데요, 파스타, 필라프, 버거까지 골고루 갖춰져 있었어요.
특히 평일 11시부터 15시까지 저렴하게 제공되는 런치 메뉴가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우삼겹필라프(7,900원), 불닭필라프(7,900원), 까르보나라파스타(9,900원)가 런치타임에만 할인된 가격으로 나와요.
메뉴마다 기본적으로 식사가 잘 나왔고, 양도 상당히 적당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갔을때 사장님이 한 분이다 보니 굉장히 바빠보이셨어요..
그래도 많이 늦지않게 음식이 나와서 좋았어요.ㅋ
불닭필라프는 매콤한데 자극적이지 않아 입맛을 살려주는 느낌이었고,
간간이 씹히는 야채들이 매력 포인트였어요.
먼저 우삼겹필라프는
달달한 간장 소스 베이스에 부드러운 우삼겹이 잘 어우러졌고,
밥도 적당히 촉촉하게 잘 볶아져 있어서 맛있었어요.
까르보나라파스타는 크리미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고소했어요.
소스가 조금 묽은느낌은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깔끔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을 때, 첫인상이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어요.
특히 우삼겹필라프의 달콤한 소스 풍미와 불닭필라프의 은근한 매운맛의 조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런치 타임 할인이 적용된 가격 대비 양이나 맛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먹는 동안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사장님 혼자 모든 것을 운영하시다 보니 메뉴가 나오기까지 조금 대기 시간이 필요했어요.
바쁜 시간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플라잉볼에서의 점심은 한 마디로 가성비 최고였어요.
디큐브 백화점이라는 위치와 깔끔한 환경에서 이 정도 퀄리티와 가격이라면 정말 만족스럽더라고요.
특히 점심때 소소한 외식을 고민하다가 캐주얼하게 딱 드시기 좋은 곳이에요.
우삼겹필라프와 같은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메뉴를 찾는 분들이라면 재방문해도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메뉴를 시도해볼 생각이에요!
주소 찍어드릴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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