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외스케이트장에 다녀왔어요!! 썰매장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

올 겨울은 유난히 춥기도 했지만,

조카와 재미난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진주 야외스케이트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스케이트부터 썰매, 아이스튜브슬라이드까지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추억 쌓기에 딱인 곳이라 정말 기대하며 찾아갔는데요.

단순히 눈앞에서 펼쳐지는 하얀 얼음 위가 아니라,

한겨울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로 가득했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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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야외스케이트장은 주소만 검색하면 정말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요.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네비게이션으로 "진주시 실내체육관"을 찍고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실내체육관 주차장이나 초전공원 주차장에서 가능해요.

주말이든 평일이든 공간이 잘 확보돼 있어서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되더라구요.

특히 초전공원 주차장이 조금 더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 바로 옆에는 농산물 도매시장도 있어, 귀가길에 싱싱한 딸기를 사가는 재미도 덤으로 챙길 수 있다는 점!

위치도 좋고 접근성도 우수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길에 이미 눈앞에 펼쳐진 썰매장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가 보였는데요.

 은빛 얼음판이 딱 보이니,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입구 쪽에는 매표소가 빨간색으로 위치해 있는데,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빠르게 입구로 들어갈 수 있어요.

시설 자체는 야외에 있지만 잘 관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추운 날씨였음에도 따뜻한 조명들과 활기찬 분위기에 들어가자마자 땅속 냉기를 훌훌 잊어버리게 됐어요.

무엇보다 아이스튜브슬라이드의 짜릿한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진주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세 가지 메인 프로그램이 있어요:

스케이트 타기, 얼음 썰매, 그리고 아이스튜브슬라이드.

각각의 이용요금은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정말 최고였어요.

스케이트와 튜브슬라이드가 1,500원, 썰매장이 2,000원 정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방문 팁을 조금 더 드리자면, 주말 예약은 필수예요!

프로그램별로 인원 제한이 있어서 늦게 예약하다 보면 특히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금방 매진된답니다.

첫 타임인 10:00~11:30 쯤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놀 수 있으니,

아침부터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모든 장르에서는 장갑 착용이 필수라 미리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어른도 헬멧이나 아이젠이 꼭 필요하니 이 점도 잊지 마세요!

 

 

 썰매장은 보호자가 아이젠을 신고 얼음 위를 걸어야 하는데,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썰매장을 찾은  조카를 끌어주는 어머니!!

 썰매장은 보호자가 아이젠을 신고 얼음 위를 걸어야 하는데,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보호자도 헬멧도 꼭착용!!

 

튜브 슬라이드 앞에 섰을 때의 설렘은 잊을 수가 없네요!

짜릿하게 내려오는 경사에서 조카가 너무 무서워하며 한 번 타고 포기한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아요.

결론적으로 진주 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와 겨울철의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각각의 매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프로그램 구성도 잘 짜여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부담 없이 가족 나들이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아이스튜브슬라이드처럼 짜릿한 놀이기구를 저렴한 비용에 경험해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썰매는 약간 지루했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충분히 의미 있었고요.

무엇보다 이곳에서의 겨울나기를 떠올리면, 한파 속에서도 마음은 따뜻해지네요.

가까운 주말, 이곳을 선택해 보시면 후회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