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1박할 일이있어서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진주의 한 펜션을 찾아갔어요.
여긴 뭐랄까, 글램핑 느낌도 나고, 펜션 느낌도 나서 딱 우리 스타일인 것 같더라구요!
요즘 고기 굽고, 불멍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인기라는데,
그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고 싶었달까요?
오늘은 제가 1박 2일로 다녀온 "오스테이 진주점"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오스테이 진주점은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에 자리 잡고 있어요.
네비로 주소를 찍고 갔더니, 생각보다 잘 찾을 수 있었어요.
약간 시골길을 따라가는데, 풍경이 한적하고 예쁜 느낌이라 드라이브 가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숙소 주변엔 마트도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깜빡하고 장봐야 할 게 있다면 금방 다녀올 수 있었어요.
숙소 가까운 곳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짐 옮길 때도 걱정 없었구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조용한 분위기라 완전 힐링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특히 숙소에 도착하니 건물 자체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여기 힐링하러 딱이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진주 오스테이에 도착했을 때, 외관부터 "어머, 여기 진짜 감성 미쳤다" 싶었어요.
산골짜기 중간에서 갑자기 독채 펜션들이 쭉 나열되고,
세심하게 꾸며져 있어서 멀리 캠핑 온 기분은 물론이고,
진짜 자연 안에서 누리는 힐링을 제대로 느꼈어요.
독채 건물들마다 둘러싸인 벽돌 담 덕분에 프라이빗한 느낌도 물씬 나고요.
산 속 특유의 풀향기와 서늘한 공기가 섞여 있어서 들어서는 순간 정말 ‘쉼’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밤이 되니 독채마다 달린 전등이 반짝반짝 빛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더라구요.
도착 첫날, 벌써 이곳에서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 입실은 오후 3시부터, 퇴실은 오전 11시 입니다.
. - 제공되는 고기는 1인당 300g으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대신 밥과 라면은 안 줘요.
현장에서 먹고 싶으면 햇반 구매 가능! -
바비큐는 17시에서 20시 사이에 미리 시간 예약하고 준비하셔야 해요. -
여긴 정말 진짜 몸만 와도 되는 곳이라, 초보 캠퍼들도 걱정 NO!
숙소는깔끔했는데 사실 밤에 침대방은 히터를 틀어도 춥더라구요
저희는2월에 다녀와서 영하날씨라 그럴수도 있지만 조금 추웠다는~
화장실이 난방이 안되서 좀 춥습니다만 내부는 깔끔해서 좋았어요.
정수기가 있어서 따뜻한 차 마시기에도 좋았어요
저녁으로 먹은 고기입니다.
채소와 나머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불멍신청도 해서 장작이랑 매직파이어도 받았어요!!
감성 미치는 밤의 모습!!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뭐니 뭐니 해도 감성 불멍 시간이었어요.
장작도 넉넉히 제공돼서 둘러앉아 불 멍하니 얼마나 힐링되던지! 색깔 변하는 오로라 장작 덕에 감성이 더 폭발했어요.
불멍하면서 마시멜로 구워 먹고, 이야기도 한참 나누다가 "이게 진짜 힐링이지!" 싶더라구요.
그리고 독채에서 보내는 시간이 조용하면서도 여유로워서 우리가 진짜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있는 기분이 절로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점들이 방문 이유를 100배로 확실히 만들어줬던 것 같아요.
진주 오스테이는 "포근함과 힐링" 이 두가지를 완벽히 누릴 수 있었던 숙소였어요.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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